달력

022012  이전 다음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  
  •  

'아이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6/19 안철수 특강 - KBS 뉴스 따라잡기 (2)

 




 안철수씨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
 의대생에서 의대교수로 누구나 생각하는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프로그래머로 변신 프로그래머에서 벤처 사업가로 벤처 사업가에서 와튼 스쿨 경영자 지도과정 학생으로 학생에서 다시 리더쉽을 강의하는 교수로 여러가지 경험을 가지고 있다.
 KAIST에서 아이폰과 관련하여 하는 강의를, KBS 뉴스 따라잡기에서 편집하여 보여주었는데, 내용이 참 좋은 것 같아서 정리해보았다.

 아이폰의 교훈 3가지
1. 세상은 두 눈으로 봐야한다.
 세상의 다양한 면을 보기 위해서는 두 개 이상의 시각이 필요하다. 우리는 세상을 두 눈으로 본다. 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입체적인 것을 평면적인 것으로 바라본다. 즉, 우리가 어떤 것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

2. 수평적인 사고방식의 중요성
   수평적인 사고 방식이라는 것은 나와 타인의 장점을 인정하고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력을 얻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폰이라는 제품을 통해서 미국의 수평적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을 볼 수 있는데, 아이폰의 저력은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팔 수 있는 마켓을 제공하고 개발자의 자발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3. 균형감각의 필요성
 균형감각이라는 것은 양쪽의 정 가운데에 서 있다는 정적인 개념이 아닌 양극단을 오고 가면서 끊임없이 최적점을 탐색해나가는 과정이다. - 시오노 나나미
 균형감각을 잘 보여주는 예로 말콤 글래드웰이라는 학자가 있다. 말콤 글래드웰은 블링크나 아웃라이어와 같은 책을 통해서 잘 알려져있는데, 경영학적인 현상을 심리학적인 측면에서 설명하여 다른 사람들이 바라보지 못했던 점을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학문의 컨버젼스가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다. 애플의 디자이너와 개발자도 디자이너는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개발자는 디자인을 공부하는 학문의 융합을 권장하고 또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21세기형 전문가는 어떤 사람인가?
예전에 도요타가 잘 나가던 시절 도요타에서 정의한 미래의 인제는 T자형 인재라고 정의했다.
 T자형 인재란 자신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고 다른 분야의 상식과 포용력을 겸비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파벳의 모양으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다른 분야의 상식과 포용력
T
깊이 있는 전문지식

 어떤 분야의 전문직종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 사회의 소수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전문지식을 다른 사람이랑 공유하기 쉽지 않다.
 안철수씨가 바라는 미래의 인재는 A자형이라고 생각한다. 위의 T자형 인재에 한국적인 특징을 부가했다. 한국은 언어에서 부터서도 그렇고 상하관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인지 서로 간에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A형 인재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요소로 되어있다.
1. 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
2.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

3. 커뮤니케이션 능력

 한국 학생들은 특히 안정적인 것과 향후 전망에 맞춰서 자신의 직업을 선택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것 같다. 그러나 이것은 부질없는 것이다.
Major가 안정된다는 착각에 우리는 흔히 빠지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이 몰리면 안정적이지 않다. 안정이 덧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예는 바로 세포이다. 세포가 살아있는 이유는 바로 불균형이다. 불안정하기 때문에 세포가 살아있는 것이고 세포가 죽으면 안정을 찾게된다. 인생의 본질도 바로 이러한 불안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 변화를 선택하는 것만이 인생을 살아있게 한다.

직업의 본질을 알려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이 되어야 한다.
- 그 직업에 의미를 느낄 수 있는가?
- 재미있는 가?
- 그것을 잘 할수 있는가?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이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자신이 잘 하는 것이 5개 이상 넘어가는 사람이 없었다. 자신을 평가하는 데 편견과 선입관이 자꾸 생기기 마련이다. 특히 자기가 잘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고민에 대한 얘기를 잘 쓴 책으로 강상중 교수님이 쓰신 고민하는 힘이라는 책을 추천한다. 고민은 축복이다. 고민을 시작할 때에는 답이 없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반드시 그 답이 나온다.고민을 하면 자신에 대해 알 수 있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된다. 자신을 알 수 있는 순간은 옛날에는 전쟁터이고 현재는 고민과 선택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잘 알려면 말과 생각은 그 사람이 아니고 선택과 행동이 곧 그 사람이다 라는 것을 기억하고 있는 면 좋다. 말이나 생각은 참 부질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더라. 나는 누구인가? 고민되고 지긋지긋한 고민의 순간이 나중에는 고마운 시간이 되더라.
 일하지 않으면 전문지식 조차도 잊혀지고 만다.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것은 바로 깨달음이다.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을 바꾸는 것이 바로 곧 깨달음이다.
 
 안철수씨가 학생들에 한 조언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 시간을 잘 지킬 것
- 남의 말에 항상 귀 기울일 것
- 항상 읽을 것을 가지고 다닐 것
- 잡지를 구독하라
- 항상 메모하라
- 일의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라
- 급한 일보다 중요한 일에 우선한다.
- 주어진 일 이상을 하라
- 주어진 시간을 즐겨라
- 테두리를 뛰쳐나와라
- 불평하지 마라
- 첫인상보다 마지막 인상이 더 중요하다


Q & A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나?
듣기능력이 중요하다. 역지사지의 정신이 가장 필요하다.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서 물어보고, 눈 높이에 맞춰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고민의 극복은 어떻게 해야하나?

실패가 사람 발목 잡는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결단을 할 때에는 과거를 잊어라.
다 잊고 판단하라.
주위 사람들의 평가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아라.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면 자신이 행복해져야한다.

결과를 미리 욕심내지 마라
어떤 선택을 하면 더 의미를 느끼고 재밌고 잘하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휴대폰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
5분 간격으로 계속 전화가 오더라. 그래서 없앴다.
없애니까 불편하지 않고, 쭉 안 만들것인가는 생각해보겠다.
아이폰의 앱이나 인터넷은 사용하기 때문에 문명의 혜택은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안철수 교수 특강 ① ‘아이폰의 교훈 3가지’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vod/newspuri/2010/06/11/2110948.html

안철수 특강 ② 21세기형 전문가란 무엇인가?

http://news.kbs.co.kr/special/digital/vod/newspuri/2010/06/18/2114742.html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eco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