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22010  이전 다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  
  •  
  •  
  •  

'2010/02/19'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0/02/19 2009/02/19 - 날씨 : 흐림 (2)
회사일이 잘 안풀리니 답답하다.
항상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라면 괜찮겠는데, 문제가 나타났다. 나타나지 않았다가 하는 데,
어디서 부터 포인트를 잡아야할지 잘 모르겠다.
지금까지 해오던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일까?
하긴 지금까지의 문제 풀이 방법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느끼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방법이 잘 생각나지는 않는다.
모듈화가 되어있지만 코드가 많이 겹쳐져 운영이 되기에 전체 모듈을 다 따라다녀야 하는 데,
그쪽 코드에 대한 지식이 적어서 더 고생하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파악을 해야할 것 같은데, 시간이 발목을 잡는다.
그래 지금까지 생각한 거로 된거야! 이러고는 회사에서 나와 버렸다.
그리고는 버거킹에서 햄버거와 어니언 링을 먹고 코트로 달려나갔다.

오랜만에 보는 용석이, 준혁이형, 성희형, 자주 농구같이 하는 동윤이형, 잘 모르는 분 이렇게 바스켓 슛타임 사람들과 영태형과 나 이렇게 용병으로 다른 팀 시합을 뛰었다.
상대팀은 다운타운이라는 팀인데, 상대가 키도 크고 힘도 좋았다.
특히 선수출신 사람들이 몇 명 있었는데, 거의 막을 수가 없었다.
특히 센터로 뛰시는 무지막지하게 생기신 분은 힘이 너무 좋아서 인사이드에서는 밀어내고 싶어도
밀어낼 수가 없었고, 오히려 내가 밀다가 튕겨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상대편 사람이 심판이라서 그런지 상대의 반칙에는 휘슬을 거의 불지 않았고
우리 팀의 파울에는 휘슬이 자주 나가는 것으로 보였다.
이런 저런 불리한 점에도 불구하고 1게임은 이기고, 한 게임은 거의 이기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
마지막 게임은 체력이 다 빠져서 제대로 뛰지 못해 지고 말았다.
몇 번 파울을 좀 심하게 당해서, 코도 좀 아팠고, 종아리도 무릎에 찍혀 약간 놀랬고, 무릎을 맞아 무릎에 멍도 들긴 했는데 그래도 크게 다치지 않아 다행인 것 같다.
무엇보다도 몇 골 넣지 못했지만, 수비도 잘 되고 공격도 꽤 잘 풀어가면서 재미있게 뛴 것 같다.
우리 팀이 이렇게 잘 뛰어주면 얼마나 좋을 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2시간 반을 한 3~4쿼터 정도 빼고는 거의 1시간 반을 다 뛰었다.

다 뛰고 나와서 동윤이형 차를 타고 오는데, 모든 출구가 막혀 초등학교에 갇히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비아저씨 찾아다니고 학교에 전화도 하고 했는데, 경비아저씨를 찾을 수가 없어
정문이 열려 있길래 그곳으로 차를 억지로 끌고 갔다.
연석을 넘어야 하는데, 차가 낮아 살짝 긁혔다. 동윤이형이 괜찮은 척 했지만, 꽤나..마음아파 하는 것 같았다.ㅋ
정문에 화분이 몇 개 있었는데, 차가 나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옆으로 밀쳐냈는데, 생각보다 꽤 무거웠다.
겨우겨우 밀어내고 나오는 데 경비아저씨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대뜸 화를 내셨다.
자기한테 열어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넘어가냐고...
그래서 이런저런 사정을 말씀드리고는 화분을 다시 제자리로 옮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내일은 결혼하신 선배 집들이 가야하고, 모레는 훈련소에서 만난 동은이가 결혼하는 날이라서 결혼식장에 가야한다.
일정이 좀 빠듯한 것 같은데,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라 왠지 모르게 설레인다. 그닥 할 일도 없는 데 말이다.
내일은 문제가 잘 정리되고, 풀렸음 좋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Posted by eco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