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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 경제 관련 동영상들을 찾아보고, 도서들을 다시 보기도 하면서 이것 저것 생각을 정리해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막상 무언가 쓰려고만 하지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블로그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료를 모아두는 장소로서의 공간을 만들기보다 내 생각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를 원했던 것인데, 점점 무언가 쓰려는 압박감에서 인지 내 생각이 점점 사라지고 자료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만 남아있는 것 같다. 
자료를 정리하면서 느끼는 것은 뭔가 한 것 같은 느낌에 뿌듯하긴 한데, 실질적으로 남아있는 지식은 별로 없어보인다는 것이다. 뭔가 굉장한 부담감을 느낀 듯 하다. 이건 아닌데~ 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그쪽으로 끌려가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이렇게 주절주절 뭔가 내 얘기를 적어놓고 나면 조금은 마음에 부담이 적어질 것 같다.
요즘 보는 커맨딩하이츠, 공황전야를 보면서 정리해놓으려 하다보니 뭔가 힘에 부치는 건가.
그래도 잊어먹는 거 보다는 나으니깐 (난 정말 한달에 1~2권 정도의 책을 읽지만 기억에 남는게 없는 것 같다..)
언젠가 또 찾아보게 되면 기억이 나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놔야지~
가끔 이렇게 내 얘기를 적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내일은 또 회사에 나가서 머리 아프게 코드 분석해야 하지만 그래도 도움은 되는 것 같으니까 내일을 위해서 자두어야지.
내일은 어느 정도 분석이 마무리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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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g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