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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다.

斷想 2010/06/18 18:30
요즘 건강상태가 상당히 좋지 않음을 느낀다.
그 동안 아토피성 피부염이 상당히 심해서 이런 저런 약을 써보았는데, 그다지 효과가 없다.
무엇이 문제일까? 문제를 외적인 것이 아닌 내 자신을 돌보는 것 부터 그 시작이 될 것 같다.


 정신적인 측면
 집에서 나온 뒤로 상당히 외롭다는 생각이 강해진 것 같다.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그런 것인지 어머니와 떨어져서 그런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외롭다는 생각이 강해진 것만은 확실하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뭔가 내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상당히 관게지향적인 사람인 것 같다. 내 스스로 사람들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것이 너무 싫어서 내가 원하지 않는 상황에 꽤나 끌려다니는 편인 것 같다. 예를 들면 점심을 먹기 싫은데 사람들과 관계 때문에 억지로 나간다는 경향이 좀 있는 것 같다. 물론 심한 편은 아니지만 약간은 조절을 잘 못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자들끼리 있다가 보면 관계에 대한 조정이 이루어지는 경우, 상당히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다. 남자들은 평등한 관계보다는 서로 간의 우열을 따지기 때문에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내 스스로의 의견 보다는 다른 사람의 의견을 꽤 들어준다고 생각하니 스트레스가 제법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신체적인 면
매일 속이 불편함을 느낀다. 음식이 소화가 잘 안돼는 것 같다. 땀이 몸에 계속 남아 있는 듯한 느낌. 한포진이 생길 때는 항상 이런 느낌이 든다. 온몸에 땀이 흥건해 옷이 다 젖어버리는 것 같다. 이전에 비해서 살이 많이 빠졌다. 사람들이 다들 말랐다는 소리를 한다. 살도 잘 찌지 않는 것 같다. 배는 나온 것 같은데 팔 다리는 점점 가늘어 지는 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니 스스로의 의지가 너무 약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자, 고기, 술을 줄이고 과식을 하지 말자고 스스로도 하루에 몇 번씩 다짐하는데 쉽게 그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전에 비해서 커피는 덜 마시는 것 같다.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보면 단 것이 너무 땡긴다. 아무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은데, 좀 더 집중하고 일을 하면 이런 생각이 덜 들텐데 왜 자꾸 집중력을 쉽게 잊어버리는 지 모르겠다. 
 아무래도 음식을 많이 먹어서 그런거라는 생각에 음식 먹는 양을 줄여보았는데, 정신이 맑아지고 정신이 집중되는 느낌이 들었다. 역시 그동안 내가 소화할 수 있는 양보다 많이 먹었나보다. 그런데 음식을 줄이니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 무언가 또 먹을 것을 찾는다. 그 음식이 또 입맛을 자극하면 과식을 하게된다. 무언가 악순환이다. 
 먼저 스스로 스트레스를 안받고 좀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내 시간을 내 주도적으로 살아야겠다. 내 일을 남의 의견에 맡기지 말자. 의식적으로 좀 더 자신을 절제하도록 노력해보자. 그럼 좀 더 나아질 것 같다. 운동도 이제 조금씩 하면서 스스로에게 힘을 불어넣자. 먹더라도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고 적절하게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보자.

 건강한 식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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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cogist